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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파이썬

파이썬 가상환경 virtualenv

뚜스머리 2017. 4. 28. 01:00

파이썬을 사용하는 이유중에 하나는 강력하고 다양한 라이브러리라고 생각한다.

많은 파이썬 이용자들이 수학, 웹, 데이터를 가리지 않고 많은 라이브러리들을 설치하게 되는데

여기서 라이브러리간 의존성 문제등으로 충돌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내가 만든 프로그램을 옮기거나 배포하는 경우 이전에 설치했던 라이브러리를 포함하지 않으면 문제가 생기고,

이를 다시 설치하자면 굉장히 귀찮다.


이러한 문제들은 파이썬 가상환경 virtualenv를 사용함으로써 해결할 수 있다.

파이썬 가상환경은 말 그대로 파이썬을 실행하는 가상의 환경을 뜻한다.

virtualenv는 특정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독립적인 파이썬 가상환경을 새로 생성하여

다른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설치했던 라이브러리들과의 의존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프로젝트를 이전할 때, 가상환경을 통째로 옮기면 되기 때문에 편리하다.


virtualenv를 사용하는 여러 환경이 있지만, 리눅스 환경을 기준으로

$sudo pip install virtualenv 명령어를 통해 설치 가능하다.


가상환경을 생성하려면 

$virtualenv <name>

명령어를 수행하면 pip를 포함한 파이썬 실행을 위한 프로그램을 자동으로 설치해준다.





실행은 

$source <python 설치경로 / bin / activate>

실행을 하게 되면 콘솔창에서 (가상환경 이름)이 뜨면서 가상환경을 실행했음을 알 수 있다.


가상환경 내에서 다른 라이브러리를 설치하고 사용하면 된다.



마지막으로 가상환경을 종료하려면

deactivate 명령어를 이용하면 된다.





파이썬을 사용하면서 자주 사용하는 파이참에서도 관련 기능을 제공해준다.

이 역시 virtualenv를 사용하지만 관리하기 좀 더 편리하다.


우선 Setting에 들어간다.





좌측 메뉴중에 Project -> Project Interpreter를 들어가면 위와 같은 창이 뜬다.

Project Interpreter의 좌측 메뉴를 눌러보면 Add Local, Remote Craete등의 메뉴가 뜬다.

기존에 생성된 가상환경을 이용하기 위해선 Add Local을 눌러준다.

(만약 새로 생성하려면 Create를 눌러 진행한다.)




Add Local을 누르고 난 후, 가상환경 위치에 들어가서 Python파일을 선택해주면

파이참이 알아서 해당 프로젝트를 지정된 가상환경에서 실행하게 된다.